1. 24시 운영이라 방문. 새벽 3시 반쯤… 2. 흥겨운 술자리 = 밤샘 이던 때가 있었다. 헤어지기 직전엔 이런 국물요리집에 와서 마무리를 하고 했는데 그 나이대를 지나고 추운걸 싫어해 겨울엔 더더욱 빠른 귀가를 했는데. 참으로 오랜만에 느껴보는 분위기. 우리팀 말고 1-2팀 정도의 얼큰하게 취한 그룹들. 겨울철 실내외 온도차로 벽면에 송글하니 맺힌 이슬들. 이쯤먹었으면 굳이 더 안시켜도 될텐데 습관적, 의무적으로 갖다 놓는 술병들… 이젠 24시 자체가 귀해져서 10년뒤에도 느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3. 감자탕 맛은 어땟느냐… 새벽 3시에 우릴 받아준게 중요하지 맛이 중요한가?!
전주 뼈다귀해장국
인천 중구 신포로23번길 2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