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산동포자. 리뷰 쓰기 좀 그런데. 한줄 평 하자면 시대를 따라잡지 않는 집. 1. 제가 여기 알았을 때 이미 넷상으로 어느 정도 알려지긴 했다. 알음 알음. 그 때나 지금이나 동네 장사 하시는 방식으로 영업 하시는거 같은데. 전화로 자리 잡으면 예약 하고, 그 날 치 매상올리면 접고. 아마 이런 식으로. 방문 했을 때 일기예보상 우천이었는데, 그래서 야외 테이블을 비워두셨다. 막상 비는 오지 않았고, 우리는 비가 와도 상관 없다며 야외테이블로 워크인. 2. 부평 장기 거주민인 일행이 말하길(일단 본인이 알게된) 15년 째 그냥 저냥 이런식으로 영업 하고 계시다고. 방송나오기 전엔 의외로 올드팝을 틀어주는 중국집으로 유명했다고 증언을 해주시네. 우리가 방문 할 때도 틀어주긴 하셨는데 그보다 주요 컨텐츠는 ‘이 가게의 방송출연…’ 방송 나오면 대단 한 줄 알고, 한동안 바쁘고, 자랑스럽고? 그래서? 방문 당시 백모씨의 위상이 팍팍 떨어지던 시점이었는데 여기서는 자기 가게 와준 방송인 중 요리 잘아는 1인 일 뿐. 주구장창 틀어주신다. 3. 요리. 이 가게의 특징 중 하나가 서빙 하는 남 사장님인데. 주방만큼은 여 사장님 책임지신다. 가게의 장수 비결중 하나만 꼽자면 요리가 아닐런지. 여기서 먹게된 요리는 모두 최상급. 종류는 딱 3종류 뿐이었지만 만족합니다. 역시 하나 꼽자면 완자. 4. 사장님이 고량주 강매 했다는 리뷰가 있는데… 저희 팀은 어느 정도 취한 상태(열린 마음)으로 가서 좋다고 고량주 시켰거든요. 다른 분들은 참고 하시길. 손님은 어디까지는 매상을 올려주는 사람들이라는 철학으로 운영되는 집. 자기네 요리가 맛있으면 끝이지 뭐가 더 필요하냐. 술 잘먹어주면 쎄쎄. 이런 느낌 아닐까요? 손님이 왕인 서비스를 바란다면 실망도 클듯.
산동포자
인천 부평구 마장로 75 대경빌딩 1층
똑 @RIRIRI41
전현무계획에서 봤는뎅 ㅎㅎ 맛있나봐요 ㅎㅎㅎㅎㅎ잘봤습니다
이나가 @ecogus
@RIRIRI41 기존 리뷰가 술먹고 썼는지… 재 작성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