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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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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1. 네이버 소개글에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하신다. 어느 부분에서 그렇게 했는지 보이는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하고.. 2. 플랫화이트 4000원. 숟가락으로 휘 젓고 숟가락 입에 대자마자 느낀게 있는데 원두가 엄청 신 원두인 것. 예전에 테라로사에서 먹었던 이후로 오랜만에 그 정도로 신 원두 맛본듯. 플랫화이트에서 이런 맛이 날 수도 있구나 싶을 정도로 새로운 맛인데 우유고소함 + 커피씁쓸이 익숙한 맛이라 생각했는데 다른 맛이 난다. 3. 가게가 작아서 먹고 가기 힘드실수도.. 포장 손님도 많았어요. 1인 자리가 없어서 혼자 자리 차지하기도 약간 그렇기도 하고요. 사장님은 친절하셨고요. 청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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