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시어지 커피
concierge coffee
concierge coffee
커피 맛있네.. 하고 오랜만에 감탄한 곳. 매장 전면이 매우 좁은데 안쪽은 로스팅기계도 있고 마시고 갈 자리도 몇개 있네요. 잠깐 앉아서 커피한잔 하며 수다 떨었어요. 따아는 산미 없는 원두로만 하시고 아아는 산미 있 없 둘중 하나 고를 수 있어요. 입이 예민한 편은 아니지만.. 따뜻한 아메리카노는 밸런스가 좋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커피 자체로 정말 맛있다 싶은. 산미 있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신맛 보다는 과일향이 풍부하게 나는... 더보기
1. 네이버 소개글에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하신다. 어느 부분에서 그렇게 했는지 보이는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하고.. 2. 플랫화이트 4000원. 숟가락으로 휘 젓고 숟가락 입에 대자마자 느낀게 있는데 원두가 엄청 신 원두인 것. 예전에 테라로사에서 먹었던 이후로 오랜만에 그 정도로 신 원두 맛본듯. 플랫화이트에서 이런 맛이 날 수도 있구나 싶을 정도로 새로운 맛인데 우유고소함 + 커피씁쓸이 익숙한 ... 더보기
연희일품향에서 배가 터지도록 먹고 나오니 그냥 그대로는 차에 타지 못할 것 같아 좀 걷고 싶은데 혹시나 주변에 커피가게 괜찮은 데가 있나 망플을 꺼내 보니 여기 컨시어지 커피가 눈에 들어옴. 위치도 보니 전에 들렀었던 희게와 같은 건물의 1층이어서 들러보기로 함. 가게 앞에 다가서니 단정하게 셔츠와 타이를 하신 아마도 사장님으로 보이시는 분이 보임. 가게로 들어서서 사장님께 어떤 메뉴가 유명한지 여쭤보니 원랜 좋은 커피가게가 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