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백룸. 백룸이라는 어떤 공포 밈? 같은게 있는데 2019년 부터 유행했다 하더라고요. 여긴 10년이 넘었으니 여기가 먼저. 사전적 의미 그대로 비밀스런 방(바가 다 그렇긴 하지만)입니다. 2. 일단 한잔 시켜놓고. (모스카뮬 계열의 상큼하고 청량감 있는거 주문했더니 진을 사용한 토닉에 장미와 히비스커스를 토핑한 한 잔 주셨습니다.) 뽈레 리뷰를 읽다보니 말이 많다 라는 내용이 있더라고요. 이 내용을 읽고 봐서 선입견 적으로 봐서 그런가 진짜 말이 많으세요. 제가 오고 두번쨰 잔 시키기 전에 단골 손님이 오셨는데 그 분도 많이 많아서 그런것 일 수도 있겠지만 어쩃든 3명 사이에 말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둘째잔은 올드패션드 주문하니 가게 스타일로 제작한것 해주신다고. 맛있긴 했는데 올드패션드 특유의 끈적함이 없다고 해야 하나. 양 많은 올드패션드 느낌. 물처럼 느껴지는 올드패션드는 쏘쏘. 셋째잔은 럼 들어간걸로 부탁드렸고 잘 만들어주셨습니다. 테이블 자리 넓게 있고요. 부담스러우신 분은 테이블에 앉으면 문제 없.
바 백룸
서울 용산구 백범로87길 54 아카데미문화사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