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 백룸
Bar Backroom


Bar Backroom
예약가능
주차가능
1. 백룸. 백룸이라는 어떤 공포 밈? 같은게 있는데 2019년 부터 유행했다 하더라고요. 여긴 10년이 넘었으니 여기가 먼저. 사전적 의미 그대로 비밀스런 방(바가 다 그렇긴 하지만)입니다. 2. 일단 한잔 시켜놓고. (모스카뮬 계열의 상큼하고 청량감 있는거 주문했더니 진을 사용한 토닉에 장미와 히비스커스를 토핑한 한 잔 주셨습니다.) 뽈레 리뷰를 읽다보니 말이 많다 라는 내용이 있더라고요. 이 내용을 읽고 봐서 선입견 ... 더보기
바이기보단 아지트 같은 느낌. (단골 손님이 많은 듯 했다.) 나는 괜찮았지만 큰 목소리로 대화하시는 사장님의 접객 방식이 누군가에게는 불편할 수도 있을거란 생각이 들긴했다. 바에 가면 늘 진리키를 마셔보는 편. 장식이 전혀없는 진리키가 나왔는데 밸런스가 기대 이상으로 괜찮았다. 위스키 가격대는 보통인 것 같고 견과류 푸짐하게 내어주시고 구운 마쉬멜로랑 과자 등등을 계속 챙겨주심 ㅎㅎ 편안히 갈 수 있는 분위기라 산책겸... 더보기
다 좋은데 사장님 말이 너무 많아요. 사장님의 관심사가 어쩌다보니 제 전공이랑 맞고 제가 수용하는 방식이 드물게 접할 수 있는 방식이라 그런거같긴 한데 말이에요, 좋은 술을 알게 되었지만 ..... 접객이 제 기준에선 좋지는 않았네요. 내가 접객을 받는건지 사장님을 상담해드리는건지.. 사장님께서는 제가 어떤 사람인지 감이 안 잡힌다고 하셨는데 그건 사장님이 너무 이성애중심주의 룰에 잡히신거 아닐까요? 저보고 스물넷같다 하셨지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