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시간이 많이 남아 연희동 끝자락 까지 걸어갔습니다. 아마 길거너면 연남동? 2. 화과자 카페고요. 보통은 과자 하나 음료 하나 세트(11,000)를 한다는데 제가 봤을 때는 그 말을 듣고 다들 시키기는게 아닐까. 유자앙금 화과자랑 말차를 시켰습니다. 일단 말차. 너무 양이 적고 그나마도 밍밍한데요. 아이스로 시켰는데 아이스 탓은 아닌거 같고.. 원래 밍밍한 듯. 화과자도 그리 달지 않았는데 아마 서로서로 눌러주는 맛인가요. 이해는 가는데 영업하기 어려운 형태긴 하네요. 3. 카페가 작고 원테이블인데 중간에 나무가 있어 앞사람 신경은 안 쓰셔도 됩니다. 같은 건물 어딘가에 화과자 작업실이 있고 거기서 가져오시는 듯 합니다.
카시코이
서울 서대문구 성산로 253-4 금송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