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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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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0. 가맥하면 전일갑오가 압도적으로 유명하지만. 전주 로컬이 추천 했다고요. 숙소 가까워서 그런거 같지만. 1. 생각보다 가맥을 모르시는 분이 많았습니다. 집에서 만드는 술 아니냐.. 라는 오해가 제일 많은 듯. 같이 방문한 약간 나이드신분들? 40 중반 이상? 지역 안가리고 슈퍼에서 아줌마가 안주거리 해줬던 추억은 다 있으신거 같은데 다른 지역은 그대로 사라지고 전주만 관광지화 되면서 살아남은.. 것 같아요. 추측입니다. 2. 황태. 정말 정말 놀라운 퀄리티의 황태. 보는 사람마다 대체 뭘로 구운거냐. 이게 전주의 맛이냐. 마른 안주부터 때깔이 다른다. 라는 말 한마디씩 얹게 만든 황태입니다. 정말 놀라웠고요.. 오히려 이것 때문에 그 뒤에나온 오징어, 쥐포가 묻힌듯한.. (맛있어요) 한가지 아쉬운건 그냥 구운 안주가 13-14천원 하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8000원 계란말이를 안 해주세요. 처음엔 계란이 없다 하시더니 우리가 계란 발견하니 너희들 해주면 다 해줘야 한다… 그냥 메뉴판에서 빼시지. 유일하게 아쉽던. 3. 맥주 한병에 3300원. 셀프식이고. 전주에서 호프집 ㅏ기는 좀 힘들겠다 싶은 가게였습니다.

초원 편의점

전북 전주시 완산구 풍남문3길 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