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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가
추천해요
1년

0. 저녁에 오향가 가기로 마음 먹고 근처 카페 방문. 1. 오금역 근방이 있는 카페인데 동네가 00년대 모습을 간직 중이다. 미장원들이 많은 것도 여러모로. 카페 자체는 작은편으로 몇 테이블 없었지만 작게나마 바가 존재한다. 1-1. 개인적으로는 바를 좋아하는 편이라 앉았는데 사장님이 스몰토크를 시전 하셔서 초큼 당황 ㅋㅋ 주제는 와보신적 있냐? (인천서 왔다니까) 인천에서는 어느 카페 다니시냐 등등 카페 관련 얘기 하다가 커피 원두 관련 얘기 하다가 사장님이 일하러 가서 끝남. 스몰토크 잘 받아주시는 분이라면 더 얘기 가능 하실 듯… 저는 성격상 무리 데스. 2. 카페 얘기 하다가 커피 얘기 할 때 대략 이런 대화. 사장님 왈 마시다가 맛있다 느끼면 나라 이름부터 외우기 시작하면 좋아요. 나 왈 제가 거기 더해 원두 이름까진 외웠는데 자꾸 뭐가 더 추가 됩니다.. 사장님 왈 아.. 그래도 알고 마시면 더 좋은데.. 라며 커피에 진심인 모습을 계속 보여주셨습니다. 저는 그냥 이런 사장님들 믿고 마시는 걸로.. 3. 붙어있는 신문 기사에는 2013년 오픈으로 되어 있더라고요. 사장님도 말씀 하셨지만 재 방문율이 높고 마시는 동안 왔던 분들 전부 사장님이 반갑게 인사하는 사이셨습니다. 추천합니다.

커피 앰비언스

서울 송파구 송이로17길 5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