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주에 소바집이 꽤 많은걸로 알고 있는데 왜 그런진 모르겠다. 아신다면 댓글로. 그리고 몇 몇 소바집에서는 콩국수를 파는데 콩국수 먹으러 방문. 이 집의 선택 이유는 터미널과 가까워서 입니다. 2. 콩국수 주문하니 설탕 타서 나오는데 괜찮냐고 물어보십니다. 전국 8도 중에 전라권만 설탕문화권으로 알고있는데 맞을까요? 일단 주문. 처음 먹어본 맛은 인절미구나.. 싶었는데 진짜 인절미 가루를 타셨더군요. 먹어본 결론.. 콩국수는 소금이다.. 전주하면 맛잘알 이미지였는데 못하는 것도 있구나.. 3. 다시 방문한다면 소바를 먹겠습니다. 4. 이후 전주분과 대화를 나눌 기회가 있었고 전라권은 곡물이 풍부해서 면 정도는 간식으로 먹었다. 간식은 달게 먹어야 해서 설탕 아니었게느냐? 같은 논지로 곡물이 풍부해서 식초도 풍부해서 순대에 초장이다 하는 논리를… 납득 완이구요.
태평집
전북 전주시 덕진구 조경단로 3-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