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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0. 김포보다는 강서구와 맞닿은 부천의 끝자락에 위치. 공항이 매우 가까워 보인다면 맞다. 김포공항은 김포에 없기 때문에. 1. 차 타고 가면서도 영업 하는 거 맞나 하는 외진 길에 있다. 그렇게 가면 주차장은 주차요원들이 활발이 정리하시고 사람들은 대기를 한다… 토요일 12시 반 쯤 가니 10분에서 15분? 대기 했는데 뒤로 갈수록 사람들이 많아 보이긴 함. 2. 주력 메뉴가 뼈 없는 오리인 듯. 주문 받기 전부터 준비해서 가지고 나오신다. 조리 자체는 시스템화 되어 있어서 끊임 없이 저어주는 노동력만 있으면 된다. 하하. 맛은 달짝지근한 느낌의 오리 구이 + 탕? 흥건한 국물에 익어가는 오리 고기들.. 그냥 먹어도 되는데 야채사리 추가 꼭 했으면 합니다. 부추행이 좋아요. 떡사리는 볶음밥 할거면 굳이? 5만원인데 2인용은 아니고 3-4인도 먹어요. 그렇게 생각하면 비싼건 아닙니다. 3. 오래 되었겠죠 여기. 시스템적으로 개선했으면 좋겠는게 여기 저기 있습니다. 가장 문저 대기 공간에 메뉴판 좀 비치 했으면. 메뉴는 오리겠지만 사리 종류라던가 가격대를 미리 좀 보면 좋겠는데 없어요. 또 토끼탕이 겨울 별미라고 판매중인데 제가 이 정보를 입구도 아니고 대기공간도 아니고 테이블에서도 아니고 반찬 리필하러 가서 봤습니다. 대기는 대기번호표를 주는데 그 번호를 안 팔아도 그만인듯한 아저씨가 ‘육성’으로 부릅니다. 그리고 여긴 꽤 소란스럽구요. 아니 무선 마이크나 벽면에 전광판이라던거 뭘 해도 이거 보단 나을거 같은데. 주의사항은 주문서 뒤편에 붙어있는데 이거 말 안하면 눈치채기 어려운 곳이라서 저희는 식사 중반에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묵은지를 집어 먹고 있었고요.. 처음에 아주머니가 알려주면 좋을 듯. 직원간의 편차도 있는데 우리 아주머니는 오리 한판 깔아주고 퇴장하셨는데 옆테이블 아주머니는 떡하고 야채 안 필요하냐 물어보고 퇴장하셨어요. 옆테이블 아주머니가 낫죠? 가자마자 처음에 어느 테이블 앉을거냐도 물어보시는데 뭐가 다르냐 하니 하나는 신발 신고 하나는 신발 벗고라는 답변인데 먹어보니 불의 종류가 연탄과 가스로 달랐습니다. ㅇㅇ..? 맛있다랑 고민 되는 괜찮다 입니다.

팽오리농장

경기 부천시 오정구 대장로118번길 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