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연희동이기는 하다. 1. 간판이 없다. 못찾은 걸 수도 있겠지만. 영업시간표에 자그맣게 올레무스라고 적혀있는게 전부 2. 몽블랑. 우리나라 밤맛 디저트계의 희망. 케이크 위에 밤무스 올린 형태는 아니고 밤 페스츄리와 유자잼을 넣은… 형식의 일름은 모르겠고. 뚜껑을 숟가락으로 깨부셔먹는 디저트. 밤도 유자도 좋아하는 재료라 감탄하면서 먹음. 음료중 사과 - 꼬냑(알콜) 이라는 메뉴가 있다. 증류주가 나올것 같진 않아 시켰는데 나온건 사과하이볼? 정확히는 서머스비랑 매그너스 같은 사이더의 맛과 탄산이 났는데… 왜 꼬냑이지? 꼬냑으로 만든 하이볼인가? 근데 왜 사과 맛이.. 나는 모르는 꼬냑이란 이름의 시드르가 있나 있나? 미스테리다. 아 맛은 좋다. 달고 시원해서 디저트랑 어울려요. 3. 주 4일이고 12시 오픈이지만 오픈하자마자 금방 사람이 몰렸다. 한동안 인기는 떨어지지 않을 듯.

올레무스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5길 5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