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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가
추천해요
1년

1. 한 때 엄청 유명했던 집인가 봐요. 리뷰가 60개인데 21~23년간 리뷰는 단 하나 뿐. 18년도에 리뷰가 몰려있는데 그 때 무슨 방송이라도 탔던 것인가... 술집은 방송 타기 힘들텐데. 2. 그래도 인기는 여전하여 6시 오픈 때 쓱 지나쳐보니 사람 없어서 안심했는데 30분쯤 다시 오니 2자리 남았습니다. 애초에 그리 크지 않지만요. 이 가게 최대 장점은 술을 다양한 사이즈로 판다는 것? 종류도 적당히 되는데 웬만한 이지카야는 도쿠리(뭔지도 모를... 아마 가게에서 제일 싼?) 아니면 바로 병인데 여기는 잔과 도쿠리 그리고 병을 각 종류의 술마다 최대한 갖추려 했습니다. 소주 라인업이 많아서 가능한 거겠죠. 요리도 괜찮아요. 자작하게 끓인 소고기 찜이 제일 맛있었고 닭튀김...은 하이볼 시킬거면 추천. 가라아게랑 일본술하고는 확실히 안맞아요. 만두도 맛있었고요. 3. 가게가 작아서 그런지 요청한 사항이 바로바로 처리가 됩니다. 여전히 나쁘지 않은 집(처음 가보지만) 인거 같습니다.

옥타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26길 42 샹글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