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와인바 입니다. 2차로 왔고 음식 메뉴들도 있어보였지만 배가 부른 상태인 관계로 간단한거 하나 주문. 스트라타첼라? 덩어리진 치즈에 요거트 같은거랑 과일 등등 섞어서 한 접시로 만들어진 음식입니다. 치즈의 식감과 맛이 괜춘하여 위에 부담없이 와인을 마실 수 있게 도와주었습니다. 와인은 적당한 가격대로 시켰는데 와인을 되게... 쉽게 따시네요. 물론 전국에 많은 소믈리에 분들이 활약하시고 있지만 기억에 남을만한 오픈은 별로 못 본거 같은데. 식당에서는 옆에서 따주시니 별로 주목을 안해서 그렇고 여기는 마주보는 자세로 주목하고 있어서 그런가? 경쾌하게 따시네요. 와인과 음식이 적당하고 분위기는 차분합니다. 와인바로서 가져야할 덕목들은 다 가진것 같습니다. 추천.

힠컵

서울 마포구 동교로38안길 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