힠컵
Hiccup
Hiccup
재패니즈 양식이라서 시오콘부를 활용한 소스로 만든 프렌치 뇨끼 등 새롭고 다채로운 느낌의 요리가 많았다. 사실 배고파서 정신 없이 먹긴했는데 먹자마자 이건 와인이다 싶었다. 다음 일정이 있어서 글라스 와인을 마실까 말까 계속 고민하다가 나온게 아쉬울 따름.. 사실 뇨끼가 먼저 나와서 먹었을 땐 양이 아쉬웠는데(진심 5분만에 둘이 싹쓰리함) 새우 피타브레드까지 먹으니 딱 좋았다. 다음에 방문하면 무조건 저녁에 가는 것으로..... 더보기
2. 와인바 입니다. 2차로 왔고 음식 메뉴들도 있어보였지만 배가 부른 상태인 관계로 간단한거 하나 주문. 스트라타첼라? 덩어리진 치즈에 요거트 같은거랑 과일 등등 섞어서 한 접시로 만들어진 음식입니다. 치즈의 식감과 맛이 괜춘하여 위에 부담없이 와인을 마실 수 있게 도와주었습니다. 와인은 적당한 가격대로 시켰는데 와인을 되게... 쉽게 따시네요. 물론 전국에 많은 소믈리에 분들이 활약하시고 있지만 기억에 남을만한 오픈은 별로 ... 더보기
생각보다 무난했던 내추럴 와인바. 연남동에서 와인 한 잔 하러 간 곳이예요. 이미 배가 어느정도 부른 상태라 마파두부 하나, 내추럴 화이트 한 병 주문했어요. 홍시에 마스카포네 치즈를 곁들인 웰컴푸드는 와인안주로 좋은 맛이었구요. 마파두부는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스타일이었는데 튀긴 연두부에 라구소스를 곁들이고 라유와 고수를 얹어 내주셨어요. 맛은 조합 그대로의 맛이라 신선하게 다가오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같이 마셨던 내추럴와인은... 더보기
연남동에 있는 와인바. 밥을 먹지 않고 와인과 함께 저녁 먹을 공간을 찾다 방문한 곳이다. 오픈시간에 맞춰 방문하여 대기 없이 착석. 웰컴 디시로 나온 구운 감자 마요네즈는 마요네즈에 큐민가루가 섞여 싱그러운 향이나고 포슬포슬해서 입맛 돋우기 제격. 삼배체 굴은 사시사철 생으로 먹을 수 있는 커다란 삼배체굴에 샤인머스캣과 딜, 스리라차 소스 슬러시가 곁들여져 있는데 굴 맛이 묻히지 않으면서도 싱그럽고 조화로웠던 맛. 굴이 워낙 ... 더보기
연남동의 조그마한 오픈키친 와인바. 실험적인 요리들과 다양한 와인을 판매한다. 평이 좋았던 양식 마파두부와 로스트치킨 보리리조또, 내추럴와인 글라스 레드/화이트 하나씩 주문했다. 잔와인은 그날그날 라인업이 바뀌는 것 같다. 이 날은 로제 와인과 오렌지 향이 나는 화이트 와인이었다. 와알못에 내추럴와인 첫 경험이라 제대로된 평은 어렵겠지만 화이트가 좀 더 드라이하고 맛있었다. 와인과 함께 웰컴푸드로 생무화과와 요거트소스가 나왔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