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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0. 사시사철 ‘삼치회’ 1. 삼치 전문점입니다. 여수에 의외로 상호에 삼치를 내거는 집이 없네요. 맛있는데… 삼치 하나만 해서는 경쟁력이 없는 걸까요… 맛있는데… 2. 노부부가 운영하는 것 처럼 보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위생 부분에서 약간.. 컵에 물자국 있는 컵이 많아요. 신경 쓰는 사람만 신경 쓰게 되는 미묘한 부분이긴 하죠. 삼치회 중에 서대회무침 하나 주문. 서대회무침은 약간 별로요. 은은한 매운맛을 기대했는데 톡쏘는 매운 맛이 나왔습니다. 원래 이런가요. 맵찔이에게는 조금 매웠던 서대회무침. 삼치는 선어회가 나왔습니다. 여수에서 제일 맛있게 먹은 것이 무엇이냐 하면 저는 삼치선어회를 고르겠지만… 대중화가 안된거 보면 특이취향인걸로. 큼직한 회를 씹다보면 이게 회다… 하는 감정이 듭니다. 3. 막걸리를 주문했는데요. 여사장님이 가게엔 없는데 하나 사다줘? 라고 하여 부탁드렸는데 바로 옆집에서 사오시는 줄. 그런데 꽤 오랫동안 안 돌아오셔서 본의 아니게 노인공격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디까지 갔다 오신 걸까요…

여수 사시사철 삼치회

전남 여수시 교동남1길 5-11 1층 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