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점이 몇 개 있는 걸로 알고 있는 가배도. 방문은 처음이지만. 근데 이 지점이 생긴지 얼마 안 되었나봐요. 2. 맥주도 있고 봉봉? 이라고 에스프레소 샷에 럼 샵을 타주는 메뉴도 있더라고요. 그거. 럼은 뭐 쓰냐고 슬쩍 물어보니 바카디 카르타 오로 인 듯 합니다. 바카디 골든 럼이라고 기억하고 나중에 찾아봄. 증류주의 세계로 넘어온지 몇년 되었고 제 입맛에는 럼이 제일.. 이라 그런지 얘도 좋아여. 커피와 알콜이 같이 살아있는 음료. 럼 향이 커피 향을 해치지 않는 맛이라 추천합니다. 3. 서비스랑 별개로… 인간적으로 2층 무조건 올라가야 하는 카페면 트레이는 손잡이 달린걸로 합시다. 균형을 남들보다 못 잡는 사람이 있거든요? 그게 저고요. 음료좀 많이 흘렸습니다.
가배도
서울 중구 남대문로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