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피곤해서 이성을 잃었었나보다. 왜 굳이 여길 갔을까? 모든게 놀라울 정도로 맛이 없다. 심지어 플라스틱 병에 담긴 채 테이블에 기본 비치되어 종이컵에 따라 마시게 되어있는 물조차. 맛없음의 종합예술이랄까? 2년 전에 방문했다가 삶의 의욕을 잃었던 온x돈까스xx호프 와 쌍벽을 이루게 맛이 없는데 이 두 곳의 가격 차가 거의 2배이므로(금왕 정식 15000, 온x 의 모둠 격인 메뉴 당시 8500원) 금왕이 좀 낫긴하다. 앞으로 정신차리고 살아야지.

금왕 돈까스

서울 성북구 성북로 13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