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터 궁금하였던 모블러. 따듯한 핸드드립 커피와 아이스아메리카노, 얼그레이 휘낭시에 하나. 좁은 차도변의 아담한 서향의 카페였는데 마침 겨울의 오후라 석양의 채광이 알맞게 들었고 잘 정돈된 카페의 모습과 마침 딱 그 자리에 있어야 할 듯한 물건들이 모두 제자리에 있는 듯하여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었고 음악도 마음에 들고 핸드드립 커피도 맛이 좋아 오길 잘했다는 생각을 하였으나, 항상 인생은 명암이 있는 것인지! 푸들(?) ... 더보기
모블러
서울 성북구 동소문로26다길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