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리치 전지점 방문에 성공했습니다. 뿌듯하진 않지만 아무튼.. 마지막 날 체크아웃하고 싱글오 다녀온다음 뭐하지 하다가 마침 제가 묵은 호텔 근처에 있길래 가봤어요. 9 hours라는 캡슐호텔 로비에 같이 있고, 좌석은 바 좌석이 네자리 정도 있는 작은 곳입니다. 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핸드드립 메뉴만 주문 가능. 에티오피아 게샤 빌리지 원두를 골랐구요, 뭐 역시 맛있었죠. 근데 이거보다 바리스타 분이 서비스로 준 케냐 콜드브루가 더 괜찮았다는.. 콜드브루는 산미가 안 좋은 경우가 많아서 그닥 안 좋아하는데 오랜만에 맛있는 애를 만났어요. 아카사카 근처에 숙소를 정하게 되시면 가 볼 만한 장소입니다. 굳이 찾아가실 필요는 없는게 본점이나 2호점이 좌석이나 메뉴 면에서 더 넓고 다양하니까요.
GLITCH COFFEE BREWED @ 9h
日本、〒107-0052 東京都港区赤坂4丁目3−13
도막사라무 @chocodrip
역시 일본 로스터리 카페는 원두 라인업들이 화려하네요
미식의별 @maindish1
콜드브루에서 이취가 나는 건 그게 다 디벨롭이 제대로 안 되서 그런 거죠. 라이트로스팅 하면서 이취 안 나는 맛있는 콜드브루 파는 곳이 한국서는 증가로커피공방 정도...
말포리 @eldercrow
@maindish1 증가로 가고싶네요. 너무나 먼 그곳..
말포리 @eldercrow
@chocodrip 그만큼 가격도 많이 나가더군요. 한국커피 비싸다 비싸다 그러지만 스페셜티커피는 딱히 그렇지도 않은 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