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선동의 모던해 보이는 카페인데 인테리어가 정말 예쁘고 차가 많음. 전통과 모던 사이에서 줄타기하는듯한 느낌이 신비로움. 돈이 많지는 않아서 말차 푸딩을 시켰는데(8.5) 푸딩도 되게 예쁘고 탱탱함. 푸딩을 받았을때 그릇부터 차갑게 해 나와서 첫인상 좋고 휘핑도 끈적한게 식감이 특이하네. 말차 특유의 달콤쌉싸름함도 물론 잘 살림. 푸딩의 말차 베이스가 되게 고와서 사르르 녹는 느낌도 들고. 티룸이 따로 있는데 좌석은 6석밖에 안되지만 다른 카페랑 다르게 고즈넉한 분위기도 좋음
경성과자점
서울 종로구 수표로28길 33-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