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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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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평양냉면집이 별로 없던 광주에 생긴 집. 평양냉면 자체는 현지화되어서 메밀이 별로 적음. 국물은 고기맛을 잘 느끼기 쉬운데 면에 메밀이 적은게 약간 호불호 갈림. 특유의 맛을 극한으로 끌어올리는거보다 약간 편한 길을 간 느낌이라 평냉스러움(?)은 약간 부족 사이드메뉴가 상당히 만족스러웠는데 녹두전은 얼마나 녹두를 곱게 갈아 만들었는지 상상이 안갈정도로 부드럽고 놀라움. 고기는 평냉집 전통 편육보단 불맛이 나게 해서 편히 먹게 만드는데, 불고기 위에 올려진 양파는 약간 고기랑 따로 노는 느낌. 그래도 갈만한 곳이고 어르신 모시고 가면 괜찮음

광주옥

광주 서구 상무대로 11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