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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추천해요

5개월

쿠쿤에 오랜만에 갔어요. 이젠 코스를 안 하고 단품으로 판매하네요. 좋은 전략이예요. 하지만 저는 코스로 구성해서 먹어봤습니다. 비자림을 다녀온 후에 들르기 좋은 곳이예요. 햇양파스프-옥돔세비체-표고버섯 파트타-레드키위 셔벗. 햇양파 스프는 약간 짰지만 제가 워낙 싱거움을 추구하는 사람이다 보니... 세비체는 매운 맛도 약간 가미되어 좋았어요. 표고버섯 파스타... 이거 물건입니다. 면의 식감이 좋아요. "나 표고버섯이네~" 하고 자신의 정체성을 완전히 드러냅니다. 디저트도 좋았어요. 정성이 들어간 음식을 먹으면 언제나 행복하죠. 사장님과의 대화도 즐겁습니다. 잘 되기를 바라는 곳... 제가 좀 더 자주 들를께요.

쿠쿤

제주 제주시 구좌읍 평대2길 1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