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콜라티에 마사루 초콜렛 전문점답게 봉봉 쇼콜라 라인업도 괜찮습니다. 봉봉 쇼콜라는 본점에서만 판매합니다 몹시 궁금했던 것 몇 개 먹어봤어요. 煙 (연기 , 상단 좌측) 벚나무로 훈연한 카카오를 사용해 만든 초콜렛으로 위스키를 마셨을 때처럼 스모크향이 느껴지고 여운이 깊고 오래 남았던 초콜렛이였어요. 金ごま ( 금깨 , 상단우측) 무농약재배한 카가와현의 金ごま라는 품종의 깨로 페이스트를 만들고, 다크 초콜렛 가나슈가 층을 이룬 초콜렛입니다. 유자 (하단 좌측) 완숙유자를 숙성시켜 화이트 초콜릿 가나슈에 섞었는데 상큼한 산미가 좋았습니다. 슈퍼에서 모리나가의 유자 초콜렛을 사서 먹었을 때도 ‘시판 초콜렛이 이렇게 맛있으면 위험하잖아!!’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역시 수제 초콜렛은 맛과 향의 깊이가 차원이 다르군요. 우지말차( 하단 우측) 말차와 화이트 초콜렛 가나슈를 섞어 녹차의 맛은 진하고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아서 사라져요. 케무리와 킨고마가 단연 특이하고 압도적으로 맛있었어요. 또 궁금한 봉봉 쇼콜라나 다른 과자를 먹어볼 생각입니다.
ショコラティエ マサール
日本、〒064-0811 北海道札幌市中央区南11条西18丁目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