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문여는 죽집을 찾아 여의도에 왔습니다. 여섯시반도 안됐는데 가게에 손님이 꽤 있었어요. 단체손님, 도시락포장 주문으로 바빠보였는데 서버 한분이 분주하게 일하시더군요. 보다못해 손님들이 물도 떠가고, 주문도 종이에 적어다 가져다드리고... 사장님으로 보이는 남자분이 주방에서 계속 소리지르는 소리가 밖까지 들려서 식사 내내 불안했어요. 분명 다른 블로그에 언급된 평은 조용히 식사할 수 있다고 했는데... 😔 죽은 재료도 좋고 반찬들도 맛있었는데 다음엔 조용할 때 와서 갈비구이 먹을래요.
다화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74길 20 맨하탄21리빙텔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