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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리
별로예요
6년

부산식 대구지리탕을 찾아 서울의 끝에서 끝으로 왔습니다만 실패!! 😇 원래 가려던 가게는 삼겹살집으로 업종변경되어 차선책으로 왔습니다. 남은 희망은 봉천동 갯바위뿐. 가게 가득 찬 손님과 벽면의 사인들이 기대감을 상승하게 했는데, 대구’뽈’살로 대구탕을 끓이는군요. 부산에선 뽈살은 찜으로 먹지 대구탕 재료로 쓰지 않습니다. 부산에서 먹던 맛이랑 똑같다고 누가 써놨던데 너무 달라요. 사용하는 부위와 생선살의 양이... 본디 대구탕은 생선살 먹다 배불러서 밥은 한두숟갈 먹는 음식인데 서울인심 야박함을 느낍니다. 대구는 가덕도 대구가 맛있습니다.

원조 성내볼데기집

서울 강동구 양재대로81길 2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