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동 오미분식 찐빵의 팥소가 맛있어서 기억에 남는 가게입니다. 갑자기 여름에 찐빵이 먹고 싶어서 방문했어요. 만두는 가게에서 먹고, 찐빵은 포장해왔습니다. 집오면서 찐빵 하나는 꺼내먹어서 사진엔 4개군요. 아쉽게도 예전보다 팥소 양이 줄어든 것 같아요. 그래도 여전히 맛있고, 가격을 생각하면 납득이 갑니다. 인근이 재개발되는 모양인지 가게 근처 골목길에 관련 현수막을 봤어요. 주인 할아버지 할머니 연세도 있으셔서 아마 재개발되기 전까지만 가게 운영하실 것 같아요. 또 찐빵 먹으러 와야겠습니다.
오미분식
서울 구로구 고척로22길 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