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이런 술집이 있으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간단한 안주들과 맥주 곁들이기 너무 좋네요. 전 단 술은 별로 안 좋아해서 하이볼을 잘 안마시는데, 잔사케가 좀 더 다양했음 좋을 것 같다는 생각..하지만, 혼자 가거나 약간 배불렀을 때 2차하기 넘 조아요. 크림치즈+토마토/안가케 나폴리탄을 시켰어요. 나폴리탄은 퀄 좋은 냉털 파스타 느낌ㅋㅋㅋ 토마토 마리네이드가 쌔콤해서 여름과 어울렸습니다. 또 가면 콘부파스타를 시켜볼래요. 매장이 넓은 건 아니지만 그래도 오손도손한 느낌이라 생각보다 쾌적! 화장실도 안에 있어요.
소금과 다시마
서울 마포구 잔다리로7길 38 이막빌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