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르던 재인에 다녀왔습니다. 입구에서 디저트를 고르고 바테이블에서 음료를 고르는 다소 불편한 시스템.. 딱 보기에 제일 끌리던 참외와 수박을 시켰어요. 참외가...흠..블루치즈의 쿰쿰함과 민트랑 섞이면서 너무 비려서 다 먹진 못했습니다. 피트위스키랑 페어링했다면 나았으려나.. 수박은 약간 머랭의 느낌이 나던데 맛있었어요. 실험적인 피스를 시켜서 그런지 명성에는 못 미친다는 느낌. 기대가 너무 컸을까요.
재인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54길 48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