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카츠의 패스트푸드화? 평일 점심 1시쯤 이었음에도 웨이팅이 약간 있어서 15분 정도 기다렸다가 넓은 매장에 들어갔다. 앉아서 주문을 한 지 약 3분쯤? 만에 주문한 로스카츠랑 히레카츠가 나오길래 놀랬다. 첫입이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어느 카츠집과 다르게 덩어리 크기가 두껍고 깊어서 한입가득 터지는 육즙과 바삭함이 황홀했다. 또, 샐러드는 약간 유자향의 카와카츠 느낌으로 나왔는데 그 점도 맘에 들었다. 그리고 선릉 요 근처에서 이정도 가격대의 프리미엄 카츠는 충분히 메리트 있는듯 하다! 다음엔 다른 메뉴도 궁금해서 와볼만 한것 같다~ 그럼에도 카츠 집 중 단연 으뜸! 이런 느낌은 아니라~ 굳이 찾아올 만한지는 의문이긴하다. 또, 프리미엄 카츠를 패스트푸드처럼 순식간에 조리해서 테이블까지 오는 시간이 너무 짧아서 뭔가 프리미엄이라기엔 아쉬운? 그런 느낌이었다.

부타이 1막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88길 22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