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도 까지.. 설 줄은 몰랐지 친구놈 군대보내기 전 서울역 근처에서 이른 점심을 먹고 후식으로 이 집이 유명하대서 한번 가봤다. 평일 10시도 되기 전이라 웨이팅도 없이 배불러서 꿀호떡만 먹었다.(이것은 크나큰 실수였고..) 야채호떡이 유명하다는거 알면서도 뭔가 디저트로 끌리지는 않아서.. 무튼 꿀 호떡 첫맛은 그냥 호떡 맛이었다. 근데, 확실히 내공이 다른듯 했다. 보통 호떡은 계속 먹다보면 질리거나 헤비한데, 이곳은 아녔다. 적당히 바삭하고 폭신하면서 엄~~청 달지도 않아서 먹다보니 하나가 없어졌다.. 그리고 명동찍고 돌아오는 길에 11시반쯤 이집 줄을 보니.. 평일 점심인데도 관광객이 엄~~청 많았다. 한 30팀은 있는듯..했다 평일인데도 이정도라는 것은ㅜㅠ하면서 야채호떡은 다음을 기약하기로 했다.
남대문 야채 호떡
서울 중구 남대문로 12 영화빌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