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 #남대문야채호떡 #야채호떡 * 한줄평 : <호떡>이란 단어에 숨겨진 문화 코드 1. 바야흐로 길거리 간식의 계절, 겨울이다. 겨울에는 떨어진 체온을 올리기 위해 우리 몸은 더 많은 음식을 요구한다. 겨울이 되면 군고구마를 굽는 장작 냄새, 고소하게 풍기는 붕어빵과 호떡 냄새, 뜨끈한 어묵 등이 길목을 가득 채웠건만 이제는 가정 간편식으로, 접근성이 좋은 편의점에서 이러한 풍경을 삼켜버렸다. 2. 그럼에도 불구하고 ... 더보기
친구가 남대문에서 유명한 건 야채호떡이라고 데리고 갔어요. 평일 점심이었는데 25분 정도 웨이팅했어요. 가장 유명하다는 야채호떡을 비롯해 꿀씨앗호떡, 팥호떡도 주문했습니다. 각 2,000원씩이고 냉동포장더 팔았어요. 야채호떡은 안에 잡채 같은 게 들어있는데 보기에도 탐스러운 과일(?) 양념 간장을 발라주십니다. 일단 호떡이 그냥 판에 굽는 게 아니라 기름에 튀기는 거라서 기름지지만 기름지지 않아요! 튀김빵 자체가 취... 더보기
늘 줄이 길어서 궁금했던 남대문야채호떡. 남대문시장 여기저기 다양한 매장이 있지만 기업은행 옆 가게가 원조인 것 같아서 여기에서 먹어봤어요. 주말이긴 했는데 40분 정도 기다려서 맛봤네요. 호떡을 이렇게 줄 서서 먹을 일인가 싶었는데 다들 같은 마음인지 기다린 게 아까워서 여러 개씩 주문해서 회전율이 좀더 길어진 것 같더라고요. 총 세 가지 맛이 있는데 야채호떡, 씨앗호떡 요렇게 두 가지 주문했는데 일단 둘 다 겉부분이 ... 더보기
이정도 까지.. 설 줄은 몰랐지 친구놈 군대보내기 전 서울역 근처에서 이른 점심을 먹고 후식으로 이 집이 유명하대서 한번 가봤다. 평일 10시도 되기 전이라 웨이팅도 없이 배불러서 꿀호떡만 먹었다.(이것은 크나큰 실수였고..) 야채호떡이 유명하다는거 알면서도 뭔가 디저트로 끌리지는 않아서.. 무튼 꿀 호떡 첫맛은 그냥 호떡 맛이었다. 근데, 확실히 내공이 다른듯 했다. 보통 호떡은 계속 먹다보면 질리거나 헤비한데, 이곳은 아녔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