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끼소바 니주마루, 6.2/10 "점심보다는 퇴근하고 맥주랑 함께" 잠실쪽 갈 일이 잘 없어서, 성인되고 야끼소바는 먹어본 적이 없는 것 같아서 한번 가보려 했었다. 사실 점심에 가려 했던 서보 웨이팅이 좀 있어서 평일 11시 반? 좀 넘어서 방문했는데, 자리가 다행히 널널했다. 그러다 음식이 나올 때쯤 되니 사람이 점점 차서 나갈 때가 되니 웨이팅까지 생겼다. 추천메뉴 2가지를 시켜서 맛봤는데, 중간에 주시는 마요네즈 소스가 매력적이다. 첫끼로 먹기에는 약간 부담되는 음식이지만 퇴근하고 간단하게 한잔 하고 싶을 땐 최고인 것 같다. 썩 특별한 맛은 아니어서 재방문 보다는 다른 야끼소바 집들을 가보고 싶을 것 같다. 그럼에도, 소시지, 삼겹살, 특유의 단짠 소스들, 여러모로 맥주 땡기는 비주얼과 분위기라 저녁 메뉴로 드시길 권한다.
야끼소바 니주마루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41길 2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