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족발-반반(45.0) 얇아서 부드럽고 쫀득해서 맛있는 족발 건물 2층부터 4층까지가 모두 같은 허브족발인데, 평일에는 직장인들로 붐빈다고 하니 그 인기의 맛이 궁금했다. 쌈과 겉절이, 된장이 세팅되고 비빔국수와 함께 족발도 빨리 나온다! 단순한 구성이지만 다양한 조합으로 먹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예상대로 비계30 껍질30 살코기40의 이상적인 비율로 쫀득하면서도 부드러웠다. 다른 족발집과 달리 족발이 굉장히 얇게 썰려 있는데, 그래서 껍질은 쫀득하면서도 부드러워 맛있다. 겉절이 양념도 맛있고 냉면 양념도 되게 맛있었다. 고기도 약~간 들어가고 매콤해서 서비스로 나오지만 중독성있다. 또, 적당히 슴슴한 된장까지! 다 좋았지만 무엇보다 불족발이 여태껏 먹은 불족중 최고였다. 불족을 평소 쓸데 없이 맵기만하고 고기도 뭔가 애매해서 안좋아하는 편인데, 이집은 달랐다. 적당히 얇은데 껍질 맛이 좋고 양념도 적당하다. 그래서 처음 오셨으면 무조건 반반을 추천드린다. 양은 생각보다 많지 않아서 2인이면 충분할듯?하다. 맛있게 비워냈지만 여전히 마음속 족발 1등집은 그래도 신도림 참족발인듯

당산 허브족발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 232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