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 손칼국수-칼국수(8.0), 콩국수(9.0) 집에서 배불리 먹는 맛 콩국수는 썩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맛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어렸을 적 할머니가 가끔 해주셨는데, 그런 맛인 것 같다. 이 집의 최고 장점은 면이 무한이라는거. 사장님께서 친절히 칼국수를 비빔으로 먹는 법두 가르쳐 주셨다. 그냥 칼국수도 맛있었는데, 양념장과 참기름으로 비벼먹으니 더 맛있어서 내 스타일이었다. 같이 간 동기도 되게 맛있게 먹었고 또 오고싶다고 했다. 나는 밥시간 전에 10시쯤 가서 널널했는데, 밥 때가면 사람이 굉장히 많을 것 같다! 아무튼 어렸을 적 집에서 엄마가 해주시던 정성 가득한 칼국수 맛을 배불리 먹을 수 있는 꽤 괜찮은 곳인 것 같다. 전도 많이 파시던데 다음번엔 전과 낮술로 부자된 기분을 누리고 싶다.
경북 손칼국수
서울 동대문구 왕산로41길 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