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지 하우스 - 스페셜 모둠(29.0) 옛날 느낌의 수세 소시지 호프집, 배달도 하는 술집! 술집에서 배달하는거면 말 다 했지, 수제 소시지라 되게 맛있다. 기본 안주로 떡볶이, 샐러드도 잔뜩 주시고 리필도 가능해서 좋다. 스페셜 모둠으로 시켜서 먹었는데, 차가운게 메인이니 다음번엔 차가운 걸로 먹을 것 같다. 아무튼 따뜻한 걸로 먹었는데, 조리되는데 시간이 꽤 걸렸고 수세소시지라 확실히 그 소시지 맛이 깊었다. 약간 수원에서 먹어본 부대찌개 그 소시지 맛도 났고 치즈들어간 소시지도 있고 고기 향이 진한 소시지도 있고 베이직한 소시지도 있었다. 식감도, 맛도, 분위기도 다 좋았던 것 같다. 2차로도 좋고 3차로도 좋은, 복잡한 주말보다 평일에 가면 보다 소시지 맛에 집중할 수 있을 듯 하다. 매장 내부는 다소 소란스러우니 참고하시길~ 그리고 삼송역에도 같은 상호와 같은 메뉴의 지점이 있는데, 아마 같은 업장인데 개인적인 사정으로 따로 운영하신다고 어디서 본 것 같다.
소세지 하우스
서울 용산구 새창로 132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