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까예 - 2인set(35.0)(알감자튀김, 타코4종, 음료2잔) 맛은 있는데, 애매한 감성 비용 핫하디 핫한 신당, 평일 비오는 저녁이었는데 매장은 꽉 찼다. 시장 사이에 감각적인 인테리어, 생소한 메뉴인 타코, 그 점이 재밌긴 했다. 타코 메뉴도 소곱창, 돼지고기, 양고기, 소고기였는데 식사하러 온 입장에선 좀 아쉬웠다. 알감자 양이 많아서 배는 찼는데, 뭔가 헛배찬 느낌. 맛은 있었다. 고수만 떼려박아서 나는 이국적인 맛이 아니라 제대로 만든 고기와 섞인 조합이 매력적이었다. 그래서 1차로 오기보다는 그냥 시장지나며 간식으로 하나 포장해가거나, 2차로 와도 좋을 것 같다. 근데 맥주가 8천원으로 술 값이 비싸서 2차도 사실 부담돼서 내입장에선 좀 애매했다. 또, 시장인데 제로페이나 온누리 상품권 안되는 것도 아쉽다! 또, 타코를 그렇게 잘 아는것도 좋아하는 것도 아니다보니 애매한 가성비, 애매한 포지션 때문에 재방문하지는 않을 것 같다ㅎㅎ.
라 까예
서울 중구 퇴계로85길 4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