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포어묵 - 모둠(15.0)(대게살, 새우, 소시지) 2차로 제격, 라까예에서 술마시기 좀 부담돼서 2차로 이포어묵을 와봤다. 4호점?까지 쫙 있어서 그 이유가 궁금했다. 어묵은 이미 만들어둔 것을 데워서 주시는 시스템이었고 어묵 종류는 되게 다양했다. 그중에 그냥 비싸보이는걸로 3개 담았는데, 대게살 어묵은 대게살이 들어갔다기보다 묻었다는게 맞는 표현인 것 같다. 또, 본점을 제외하고는 온라인 온누리 상품권 사용이 안되니 상품권 사용하시려면 본점 이용하시는게 좋을 듯 하다. 어묵은 쫄깃하면서도 간이 적당해서 맛있었다. 양도 많아서 만오천원이 전혀 아쉽지 않았다. 근데 그렇다고 엄청 특별한 맛이라기보단 잘 만든 괜찮은 어묵 맛이라고만 느꼈던 것 같다.
이포어묵
서울 중구 퇴계로85길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