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푸 - 차돌짬뽕밥(12.0) 너무 뻔한 맛이지만, 이만한 곳 또 없긴 한 그런 곳 작년에 한번 방문 이후로, 후배랑 밥약할 곳 찾다가 다녀왔다. 작년엔 군인이라 특별한?식당을 원했어서 공푸는 너무 기본에 충실한 맛이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었는데, 올해 재방문해보니 평일 저녁이었음에도 여전히 웨이팅도 있었고 나 역시 이만한 곳 없다는걸 느끼게 됐다. 같이 간 일행도 되게 만족했고 나 역시 짬뽕보다 짬뽕밥이 더 만족스러웠던 것 같다. 강제로 그 기름 진한 국물을 먹게되니 고소함과 매콤함의 하모니를 더 잘 느낄 수 있었는 듯! 큰 기대는 하지마시되, 이만한 짬뽕이 없는 말도 틀린말은 아님. 재방문의사O
공푸
서울 성북구 삼선교로24길 2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