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칼국수 - 알곤이칼국수(12.0) 일요일 점심에 신당 근처에서 식당할 곳이 마땅치 않아서 썩 끌리진 않았지만, 유명하다니 한번 가보고 싶어서 갔다왔다. 거의 오픈런 했다가 나갈 때가 되니 인기가 식었음에도 웬만치 사람이 있었고 혼밥하기에는 참 좋았다. 국물 먼저 마셨는데, 뭔가 자연스러운 시원함이라기보다 조미료의 텁텁함이 남는 맛이라 밥으로 그 맛을 좀 조절해준 후 고니를 먹었는데, 고니는 참 맛있었다. 반면, 좀 더 알같은 친구는 별로였다. 아무튼 국물빼고 면이랑 야채들은 맛있어서 잘 먹고 있었는데 면 양은 적은 편이었다. 재방문의사X
하니칼국수
서울 중구 퇴계로 411-1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