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집 - 2인세트(오리2인분, 오감탕, 날치알볶음밥)(44.0)(개별로 주문해도 가격 동일) 짜고 간이 강한 오리고기 근처에 마땅히 갈 곳이 없어서 나름 평이 많은 골목집에 다녀왔다. 일행이 저번에 가봤는데 그럭저럭인데 또 가고싶대서 주말 저녁에 다녀왔다. 5시쯤 방문했는데도 사람이 굉장히 많아서 그냥 아묻따 2인세트를 주문했는데, 주문하고보니 세트로시키나 따로 시키나 값은 같았다. 사이드가 은근 늦게 나오고 좌석이 따닥따닥 붙어있어서 약간 마이너스였는데, 오리고기도 냉동고기였다. 바삭 구워서 먹으니 맛은 있었는데, 오감탕에 들어간 오리는 특유의 그 냄새가 강해서 별로였는데, 양은 많았다. 또, 각 반찬들 개성이 다 세서 밥 없이는 못먹을 정도라 개인적인 취향엔 맞지 않았고 날치알 볶음밥은 양 많고 맛있었다. 그냥 무난무난한데, 문래에서 이런 메뉴인데다 푸짐한 코스라 인기가 많은 것?같다. 재방문의사X
골목집
서울 영등포구 도림로125길 3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