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코카페 - 양고기타진(16.0), 치킨라이스(15.0) 모로코 분위기에서 한국화 된 맛 아랍전공하는 친구랑 다녀온 모로코코카페, 노리고 간 건 아니었는데 주말 저녁이라 그런지 사람도 많고 서로 새로운 곳 다니는거 좋아해서 다녀왔다. 외국인 서버분이셔서 영어로 말 걸었는데, 한국어를 엄청 잘하셔서 무안했다..ㅋㅎ 키오스크에서 주문하고 결제하면 되는데, 서울페이 사용 가능했고 야외에서 먹었는데, 앞에 나무들로 약간 가려져있어서 너무 부담스럽지 않아 좋았다. 치킨라이스는 그냥 치킨라이스고 딱 보이는 대로 느껴지는 맛이었다. 향신료 향이 딱 한국인들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정도라서 개인적으로는 딱히 새롭지는 않았던 것 같다. 다만, 저기 소스가 되게 맛있어서 집에 가져가고 싶었다. 타진은 처음먹어보는 음식이어서 조합이 독특하긴 했으나, 맛은 역시 엄청 특이하지 않았다. 양고기 미트볼에 토마토 베이스의 갈비찜? 비주얼인데, 라구 스파게티에 향신료가 약간 들어간 맛이었다. 그리고 타진과 빵이 함께 나왔는데 빵이 놀랄만큼 맛있었다! 그래서 빵이랑 타진 찍어먹으면 맛있다고 해서 그렇게 먹었는데, 맛있긴 했다. 재방문의사는X, 다음에는 앞에 같은 사장님이 운영하신다는 카사블랑카로 가볼 것 같다. 멀리서 찾아올 정도도X
모로코코 카페
서울 용산구 신흥로 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