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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회식당 - 횟밥(15.0), 초장(20.0) 횟밥의 정점이지 않을까.. 울산에 있으면서 많은 횟밥을 먹어봤지만, 여기가 정점인 것 같긴 합니다. 일단 횟밥 자체는 여기가 1등이 맞아요. 이날은 비오는 주말 아침 9시에 방문했는데, 저희 뒤에 뒤팀 부터는 줄 서셨던 것 같습니다. 앉자마자 음식이 바로 세팅되었고 이날은 가자미(세꼬시) + 숭어(보리숭어)였는데, 부드러운 숭어와 세꼬시 딱딱한 가자미의 조합이 다 의도된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초장맛이 역대급이여서 초장 하나도 사서 갔는데,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새콤했고 아버지 말로는 옛날 초장맛이라더군요. 아무튼 웨이팅을 한시간씩..하는건 무리가 있는데 10~20분 정도는 기다릴만 합니다!(음식이 바로 준비되어서) 사장님도 되게 친절하시고 같이 나오는 밑반찬들 모두 국내산(고추가루까지..)이어서 퀄리티가 좋습니다. 회 양도 많아서 해산물 스끼다시+매운탕 포기하고 가끔 올법 합니다! 재방문의사O, 주변에서 찾아올만 함!

용산회식당

경북 경주시 내남면 포석로 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