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원 - 간짜장(8.5) 맛있긴 한데.. 원래 노부부께서 하시던 식당을 그 팬이었던 한 분이 이어받아 계속하신다는 유명한 썰은 한참 전부터 들어본 것 같았는데, 동선상 부천이 참 애매해서 드디어 방문하게 되었다. 주말 2시반쯤 혼자 갔는데도 10분 기다려서 들어갔다. 간짜장하나를 시켰는데, 꽤 금방 나왔고 양파 식감이 완전 살아서 약간 매운맛만 날린채 센불에 금방 볶은 느낌이었다. 근데 약간 물이 깔려있어서 그점은 의아했다. 그리고 계란후라이 튀겨 나온게 진짜 맛있긴 했다. 전반적으로 맛있는 짜장면이긴 했지만, 엄청 특별하다거나 특출난 점은 딱히 모르겠다. 아무튼 되게 맛있긴해서 웨이팅만 없다면 근처에 살게되면 또 올 것 같다. 그리고 나갈때 알았는데 밥과 계란국은 리필이 되니 꼭 드셔보길 잡채밥도 맛있다고 해서 다음 번에 또 방문해볼 의향은 있다. 재방문의사O, 멀리서 찾아올 정도는 아직 잘 모르겠다.
향원
경기 부천시 원미구 부일로445번길 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