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제루 - 탕수육 소(18.0), 짜장면 곱(8.0), 군만두8개(6.0) 탕수육 집 이제 슬슬 질릴 법도 한데, 여자친구가 유일하게 먼저 가자고 하는 짜장면집. 아니 탕수육집이다ㅋㅋㅋ 평일 점심쯤 갔는데, 점심시간 약간 전인 11시반에 가서 웨이팅은 없었으나, 나올때는 약간 있는 듯 했다. 탕수육은 역시 초콜릿스러운 단 맛이 주된 맛인데, 여름이라 그런지 탕후루처럼 코팅이 안굳어서 약간 소스틱하다. 겨울에는 웬지 저 코팅이 딱딱하게 굳어서 탕후루 먹는 느낌인데, 여름엔 좀 덜 굳는 듯 했다. 짜장면은 무난하게 맛있는데, 엄청 맛있어서 먹다 둘이 죽는 그런 느낌은 아니다. 군만두는 준수하게 맛있었는데, 약간 배달 군만두에 양념 간을 약간 한 그런 맛인데, 그냥 그렇다. 이제 요리류빼고는 다 몇번씩 먹어봐서 다른 곳 위주로 가볼까 한다. 재방문의사O, 한번 쯤은 먹어볼 만 하다!
효제루
서울 종로구 대학로 1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