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유향 마라향솥 - 꿔바로우(18.0), 마라향솥 한국입에 잘 맞춘 맛있는 향솥! 솔직히 마라를 안좋아하는데, 여기 유명하다고 일행에게 얘기를 했다가 끌려간 곳이다. 주말 저녁이었는데, 엄청 사람이 많지는 않았고 포장과 배달 주문이 계속해서 있었다. 향솥은 꽤 비쌌다. 나는 잘몰라서 보기만했는데, 일행이 잔뜩담았고 거의 4만원이 넘었던 것 같다ㅋㅋㅋㅋㅋ첫 향솥의 소감은 밥과 맥주와 먹기에 딱인 것 같았다. 불맛이 잘 났고 저 고추로 매운맛을 줬던 것 같은데, 1.5단계에 마유를 조금 넣어 먹으면 괜찮은 것 같다. 그리고 빵좋님 리뷰로 예습을 해서 스팸과 어묵을 넣었는데, 스팸이 진짜 맛있었다ㅎㅎ 반면, 일행은 완전 자극적이고 얼얼한 맛을 기대했었는지 너무 한국화된 것 같다고ㅋㅋ투덜거렸다. 원래는 약간 산미에, 얼얼한 맛이 있어야하는데 하나도 없는 것 같다고 했다. 아무튼 첫 샹궈였는데 너무 맛있게 먹었고 마라탕은 입도 안대고싶은데 이놈은 또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꿔바로우도 찹쌀이 두꺼워서 쫀바삭해서 좋았고 잘 하는 집인 건 분명한데, 가격이 부담스럽기도 하고 다음엔 안먹을 것 같다. 재방문의사 약간 있음
천유향 마라향솥
인천 부평구 경인로 95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