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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령 - 항정수육 반접시(19.0), 서령순면(17.0) 평냉이라기보다는 순면이라는 장르? 평냉에 조예가 깊은 건 아니지만, 여태껏 접해본 평냉과는 분명히 다르다는 점을 느꼈다. 약간 갈비탕에서 기름을 싹 걷어낸 담백하고도 감칠맛이 좋은 그런 맛이다. 항정수육은 진짜 부자되면 잔뜩 먹어보고 싶은 맛이다. 전반적으로 음식들은 맛있는데, 가격이 너무 사악하다. 평양냉면에 거부감이 있는 분들께 추천하고싶다. 재방문의사는 애매하다.

서령

서울 중구 소월로 10 단암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