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이 정말 좋은 곳. 맛이 진한 네타에 지지 않으면서도 주장 강하지 않은 샤리가 한알한알 깔끔하게 입안에서 느껴지는 게 참 좋았음. 겨울 메뉴라 그런지 짚불이나 훈현으로 따스하게 나오는 스시가 많아서 다 먹고 나서도 몸이 참 편안했다. 강렬한 구성은 아닐지라도. 왼손잡이인 걸 보고 곁들이 위치를 바꿔주시는 등 말 많지 않아도 접객도 좋았던 가성비 좋은 가게.
스시 야츠
서울 송파구 법원로 128 문정SKV1 지엘메트로시티 1층 B동 132-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