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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에 간건데 갑자기 생각나서 올림 친구랑 밤기차 타고 내일로 여행 갔다가 목포역 에스컬레이터에서 갑자기 어떤 아저씨를 만나 의정부 쪽에서 부대찌개집을 하신다는 얘기와 함께 와이프랑 싸워서 말도 안 하고 기차를 탔다는 썰을 듣고 아침에 연포탕과 낙지탕탕이와 소주 각 1병을 마시고 친구는 술이 약해서 식당에서 누워서 자고 나 혼자 아저씨의 인생조언을 듣다가 (아저씨는 2병 마심) 아저씨가 제주도 같이 가자는 거 완곡하게 거절하고 친구와 함께 해장하러 간 곳이다 맑은 국물이라 신기했는데 고기도 많고 맛있었다 아조씨 연포탕 사주셔서 감사했어요 = 냠냠이!

해남해장국

전남 목포시 삼학로18번길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