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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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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안락한 분위기의 카페 ^__^ 입장하자마자 강아지와 사장님이 튀어나오셔서 반겨줍니다. 강아지 왓슨은 반기는 건지 넌 누구야 인마! 하는건지 몇 번 힘차게 짖어주고요. 사장님은 강아지보다 먼저 후다닥 나오셔서 매장에 강아지가 두 마리 있는데 괜찮으시냐고 ㅋㅋㅋㅋㅋㅋ 강아지가 있다는 걸 알고 갔기때문에 괜찮았어요. 민감하신 분은 피하시는 게..! 그래도 기본적으로 강아지가 순하고 사람에게 큰 관심 없어보이는 친구라, 강아지를 좋아하는 맘 반+무서워하는 맘 반=멀찍이 떨어져 보는 게 좋다! 인 저도 편하게 시간 보내고 식사할 수 있었어요. 치킨 샌드위치를 먹었고 두유 추가했어요. 샌드위치는 보시는대로 뚱드위치ㅎㅎㅎ 야채도 신선, 빵도 따끈하고 부드러운 호밀빵이라 맛있었네요. 매장 식사하니 작은 요거트까지 주시네요. 간단하게 한끼 때워야 했는데 적당하고 한가로운 시간이었습니다~

왓슨앤샌드

서울 마포구 동교로 183-12 1층